중한 양국 간의 문화 갈등과 한국 문화 교육의 새로운 과제－한국 역사 교육을 중심으로

10.29611/ZHWHGX.201012.0384

이춘호

중한관계 ； 문화갈등 ； 역사의식 ； 역사교육체계

中韓文化關係國際學術會議論文集

19屆（2010 / 12 / 18）

384 - 392

韓文

본 논문은 최근 몇년간 중한 양국 민간에서 발생한 문화 갈등 현상 및 그 본질을 분석하고 나서 중국에서의 한국역사교육의 체계와 방법 그리고 쟁점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전근대적인 역사의식을 극복하는것이 과거에 있었던 식민사관 극복과 마찬가지로 절실한 과제이며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역사관을 수립 하는것이야말로 중한 양국간의 역사 문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도경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역사교육의 최종 목적은 중한 양국간의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지 결코 분쟁이나 대립의 도구로 사용하려는 것은 아니므로 그에 따르는 역사교육도 양국간의 경제 문화 교류의 친선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키는 건설적인 방향 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