题名 |
북한어 어휘정리 연구: 이론과 실제 |
并列篇名 |
A Study on North Korea Vocabulary Refinement: Theory and Practice |
DOI |
10.29611/ZHWHGX.201012.0053 |
作者 |
扈貞煥 |
关键词 |
北韓語 ; 北韓語彙 |
期刊名称 |
中韓文化關係國際學術會議論文集 |
卷期/出版年月 |
19屆(2010 / 12 / 18) |
页次 |
53 - 84 |
内容语文 |
韓文 |
中文摘要 |
1966년 金日成의 제2차 敎示에 의하여 文化語라는 개념이 만들어지면서 북한에서 그전까지 계속 되던 訓民正音 創製 찬양과 국어학자 周時經의 民族語 계승 연구는 완전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문화어운동에서 북한어 어휘정리 사업은 가장 핵심적이고 우선적인 문제로 다루어졌다. 이로 인해 남북 언어 간에 실질적 이질화 현상이 나타난다. 본 논문에서는 북한어 어휘정리의 이론적 배경과 실제 언어 현상을 연구하였다. 우선, 북한어 어휘정리 정책의 출발점을 두 가지 이론적 배경으로 접근하였다. 하나는 表面적 정치철학으로 ‘主體’ 중심의 민족어 개념이고, 또 하나는 裏面적 政治宗敎 성향을 가지는 ‘수령’ 중심의 民衆宗敎 개념이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출발한 어휘정리 사업은 5가지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金日成 父子 중심의 언어 예절, 漢字語 정리, 外來語 정리, 좋은 固有語 찾고 다듬기, 혁명과 사회주의 건설에 합당한 언어 표현. 북한어 어휘정리의 실제 사용 현상 연구는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민주조선>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북한어 언어 현실을 살펴볼 때 여러 방면에서 남한 언어와의 異質性 표현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대체로 큰 맥락에서 보면 북한의 문화어와 남한의 표준어 표현들은 다같이 同質性에 속하는 것으로 한국어라는 한 언어로 묶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외국어로서 북한어를 접근하는 학습자나 교사들에게 하나의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
主题分类 |
人文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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